그나저나 우리 토동이는 살이 엄청나게 쪄서 눈싸움할때 눈뭉치같이 생겼네요 ㅋㅋ 옛날에 했었던 조금은 유치하지만 괜찮게 봤었던 소지섭 성유리 주연의 천년지애를 또 봤습니다. 옛날거를 좋아하는 바람에 요즘거는 거들더도 안보고 옛것만 찾고 있었는데 이제는 좀 요즘것도 찾아봐야겠군요. 소지섭도 요즘극에서는 별로인데 옛날거에서는 눈빛과 연기가 정말 지대로였죠. 특히나 어둡고 진지하고 고독한역이 잘 어울렸었는데 이런 약간은 철없는역도 괜찮게봤어요. 먼저 극도입부에는 현실시대가 나오고 그다음에 극초반에는 조선시대가 나옵니다. 사극으로 흘러가다가 타임슬립하여 현실시대로 오죠. 여기서 웃긴건 과거시대에서 소지섭을 여의고 슬픔에 잠긴 성유리가 현실로 타임슬립하여 환생한 소지섭과 다시 만나게 된다는 하지만 정반대의 소지섭이..
책으로도 영화로도 재밌게 봤었던 폭풍우치는밤에 몇년전에 책으로 봤을때는 정말 늦은새벽에 어두캄캄했을때 봤는데 새벽감성과 합쳐져서 무한한 상상력을 펼쳐냈었던책이었어요. 근데 애니메이션 영화로도 나왔더라구요. 내가 생각했었던 늑대와 양의 모습과는 조금 달랐지만 그래도 직접 진짜 만들어진 영상으로보니까 더 반갑더군요. 염소과 늑대의 가슴따뜻한 우정 약한 염소와 강한 늑대, 야생으로 보면 천적인 그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낸 책이에요. 책과 영화 둘 다 감동을 받았었지요. 와 의 우정은 사실 이루어질 수 없죠. 늑대가 염소를 잡아먹는게 현실이지만 허물을 벗어던지고 본다면 충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답니다. 사실 이루어질 수 없기에 더 감동적이지요. 어릴때 읽었던 동화나 소설이후로 커서 본것..
내가 좋아하는 주제인 비행기 스릴러 하지만 이런 소재는 흔치않다. 그래서 더 귀하다고할 수 있겠다 조디 포스터가 나오는 여자 버전의 테이큰 같은 영화 플라이트 플랜 주인공부터가 마음에 든다. 눈빛 하나로 시선을 압도하는 여성 리암니슨이라 불리우는 그녀이지만 사실 이배우는 커밍아웃을 했다. 그래서 더 왠지 우람해보이고 듬직해보인다. 옛날 옛적 양들의 침묵 이라는 고전명작스릴러에서는 엄청난 미모를 뽐냈지만 지금의 그녀는 그야말로 여전사 이미지가 되어버렸다. 이쁜모습도 좋지만 , 같은 공포스럽기도 하고 기괴한 스릴감있는곳에서 그녀는 더욱 더 빛이 난다. 내 딸을 찾아주세요. 내 딸이 없어졌어! 조디포스터는 남편의 장례식을 위해 딸과 함께 뉴욕행 비행기에 올랐다. 그렇게 여느 사람..
11년전쯤 가볍게 즐기면서 봤었던 로코드라마에요. 생각나는 사람도 있을테고, 그 사이에 잊어버린 사람들도 있을테고 생각은 커녕 기억조차 못하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나는 아직까지 기억하고있네요. 잊어버릴법도 하고 그냥 두루뭉실했어서 그냥 잊어버리기 쉬웠다만 남자주인공때문에 안잊어버렸던 드라마이지요 넘 잘생겨서ㅋㅋ 또다른 이유는 옛날추억의 내남자친구와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임.. 지금의 모습은 모르겠으나 옛날의 젊은날의 모습을 보고있으면 둘이 겹쳐보여요 제목처럼 그야말로 풋풋하고 밝았던 낭랑18세를 보면서 느꼈던건 남자가 아깝다라고 매일 보면서 느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초반의 여고생역을 맡았던 여자주인공이 왠지 햄스터같이 생겨서 귀여웠었던듯하네요. 왜 그리 생각했냐면, 악녀로 나왔었던 이다해랑 더 어울렸을것 ..
한국 영화 베스트 10 악마를 보았다 오랜만에 긴장감 넘치고 여운이 남는 우리나라것중에서 괜찮은거 한편을 봤어요. 연기파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덕에 더더욱 몰입하며 긴장감있게 봤다는. 김지운 감독의 작품인데 이감독을 특히나 좋아하는건 아닌데 우연히 내가 좋아하는 무비들이 대부분 이사람이 연출했더라고요 그래서 신기했음. 근데 이거는 장화홍련 등과 다른 성격을 띄고 있는 좀 잔인하면서도 할리웃같은 슬래셔와 복수물을 잔인하게 그려냈지만 우리나라 무비만의 독특한 미와 향을 가지고있는 매력이 있답니다 섬뜩.. 올드보이에서 군만두 먹을때와 파이란에서 거친 순정파를 연기할떄의 최민식과는 사뭇 다른 .. 아니 많이 극과극인 캐릭터 외모도 나이들어서 변했고.. 그때 그시절에는 리즈시절인듯 멋있었는데 특히나 저런 살인마 ..
초반에는 파티장면도 나오고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하다가 남자의 프로포즈에 여자가 거절하게 되면서 둘은 어색하게 되지만 곧 다시 예전사이를 되찾아 가고 있을즈음, 갑자기 무섭게 급습하게되는 귀여운듯 무서운 가면을쓴 정체불명의 한남자와 두여자 벨의 첫번째, 나는 호러물을 좋아한다. 스릴있고 재밌고 시간이 빨리가는 짜릿함 벨의 공포 영화 베스트 10 노크 낯선자들의 방문 왜뽑았는지 몇가지를 보겠다. 커플은 살기위해 장전중 여느 슬래셔물과 비슷한점도 있고 다른점도 있다. 우선 한정되고 제한적인 공간이라는 점과 아무도 없고 세상과 동떨어진, 그들과 자신들만이 존재하는 공간에서의 쫒고 피하고 도망가는 내가 참 좋아하는 소재를 다루고 있다 먼저 범인중 제일 어린여자. 얼굴을 가렸기에 그냥 여느 서양여자사..
지금으로부터 10년도 더 넘은 그때 그시절 추억의 배우와 추억의 유쾌하고 귀여웠었던 달달한 완결 드라마 추천 그첫번째 입니다. 그리 퐝 터지지는 않았지만 나름 그냥 보기에는 괜찮았었는데, 노래나 연출이 뛰어나거나 하는게 없어서 그냥 아쉽게 묻혔었죠. 단순히 명작이라고하기 보다는 그냥 우리가 시트콤을 볼때처럼 즐기기위해 봤었던 보나안보나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보면괜찮은정도라고 해야되려나 암튼 아련한 배우가 되어버린 정다빈양이 나와서, 김재원의 리즈시절이 겹쳐있기에 더 볼만했네요 10중에 7정도는 줘도되지않나 싶고요 훈남의사와 말성쟁이 동생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귀여운 여자주인공 정다빈 김민희가 여기서는 좀 깍쟁이 스럽고 무뚝뚝하니 좀 표독스럽게 나왔었지요 개인적으로 김재원을 더 좋아하기에 윤계상보다는 김재원..
정말 오랜만에 미치도록 소름끼치고 진정한 명작을 보았다. 그리고 정말 명배우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만에 정말 연기를 잘하는 명배우들을 보게 되었고 그들을 다시 보게 되었다. 영화 홀리데이 지강헌 유전무죄 무전유죄 이 세가지는 서로 연결되어있다. 이 사건은 88올림픽이 열리기전에 일어났던 실제있었던 실화로 당시 지강헌이라는 남자와 무리들이 교도소를 탈옥하여 인질극을 벌인 사건이다. 이 movie와 상관이 있고 실화와 허구사실을 포함하여 만든 것 이지만 실화라는점과 그때 88올림픽 당시 그 엄청난 역사적인 사건을 이렇게 명작으로 보게되니까 더 감회가 새롭고 미칠 것 같다. 거기에 배우들 캐스팅과 연기뿐만 아니라 엄청난 ost 때문에 제목도 그렇게 지어졌다. 마지막 엔딩크래딧에서는 정말 소름이 끼쳤다. ..
뭐라해야할까 엄마와 아이들, 그리고 새로운 존재인 아저씨 넷이서 재난을 극복하고 그 속에서 꽃핀 사랑을 더 돈독해진 그들의 사랑으로 마지막 해피엔딩으로 맺어주는 이런 스릴있게 돌아가다가 마지막에 가서는 안도와 안심이 되는 그런 재난영화입니다. 괴물이나 좀비 가면을쓴 괴한같은 상대하면 이길 수 있는 공포가 아니라 대자연으로부터 오는 극한의 공포와 절망감을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볼 수 있었음 이런소잰 드물고 또 꽤나 좋아하는데 그렇다고해서 삼류급이 아니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무서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화산폭발물이지요. 용암 극복 사총사! 마치 언듯보면 네명의 평범한 가족에게 닥친 이야기 같지요 하지만 저기 있는 아저씨는 남임! 두아이의 엄마와 두명의 아이, 그리고 화산전문가인 피어스 브로스넌 피어스 브로..
가장 흥미진진하고 재미진 공포 스릴러 액션 범죄의 4요소를 고루 갖추었고 줄거리를 대충 보니까 당장보고싶은 마음이 급생겨서 허겁지겁 봤었는데 글쎄.. 그냥 볼만했던정도라고 할까나 막 재밌지는 않았다. 근데 또 재미없지도 않았다 킬링타임 근처 어딘가를 맴돌고 있는 다소 잔인한 괜찮은 스릴러물이라고나 할까 꼭 이런대서보면 FBI는 주인공들의 노리개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뭐 이거는 엪비아이만의 스토리를 그린거니까 다소 예외이겠지만 불운의 캐릭터들8명의 불쌍한 사람들은 자신의 직업인 FBI의 시뮬레이션을 위해 상상도못할 세계로 빨려들어가게 됨 더 강해지기 위해 떠난 시물레이션, 남은건 없다 가운데있는 금발 여자가 주인공이다그리고 분명 저안에 마지막까지 남은 생존자와 그리고 마인드헌터의 범인인 이같은 짓을 꾸민..